주식시장은 과거에도 있었고 지금도 존재하며 미래에도 존재할 것입니다.
평생 즐기는 주식이란 게임을 천천히 그리고 여유롭게 즐기듯 실력을 쌓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지금까지 손실을 본 것은

고수들의 수익내는 기법을 몰랐기 때문이야.

기법만 안다면 당장 수익을 많이 낼 수 있을텐데...

대박 기법...

한방에 왕창 버는 기법...

무조건 가는 종목 찾는 기법...

기법..기법..기법...


주식 투자 경력이 얼마되지 않는 초보분들 중에는
이런생각을 가지고 계신분들 솔직히 많으실 것입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이것은 사실 좀 잘못된 생각일 것입니다.

꾸준히 수익을 내는 주식 고수들...
어떤 특별한 기법이 있어서 꾸준한 수익을 내는것 같지 않나요?

그런데
실상  저의 주위 고수님들을 포함해서
고수들의 기법은 알고보면...
주식에 대한 공부를 조금만 하더라도
언젠가 지나가다 한번쯤 다 들어보았던 기법이 더 많을 정도로
그다지 특별한게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은 꾸준히 수익을 내고
반면에 실상 그 기법을 따라해본다고 해서
꾸준한 수익을 내기란 참 어렵다는 것을 한번쯤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오히려 손실이 날 확률이 크지요.

왜 그럴까요?

그건 아마도.....기법을 알고 있느냐 모르느냐의 문제가 아닐것입니다.

그것을 아느냐 모르느냐와 지키느냐 못지키느냐의 또 다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하고 싶은 얘기는 밑에 한 줄 입니다.

"주식은 기법이 성공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매매 종목에 대한 자신만의 시나리오를 작성해야 하고 그 흐름에 대한 대응(손절 또는 수익확정)이며 자신의 심리(욕심과 미련)와의 싸움입니다."


이게 안된다면 100 가지 고수의 비법을 알더라도 실제로 수익을 내기는 어렵습니다.

살벌한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반드시 익혀야 할 것 이기도 하구요..


무조건 가는 종목을 찾는 기법이란게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결코 짧지 않는 저의 투자경력에도 그런 기법은 없었습니다.
아니 있을 수가 없다는 표현이 좀 더 정확하겠네요.

다만 갈 확률이 높은 종목을 찾을 수 있는 실력의 차이가 있을 뿐이며 그것 역시 예상과 다르게 움직이면 대응을 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있을 뿐이지요.

간혹 초보분들 질문을 보면...답답한 질문들이...
이 종목 얼마까지 갈까요? 언제 팔아야 하나요?...등등의 질문을 하시는데..

그 종목이 얼마까지 가는지는 정말 고수라도 알 수가 없습니다.
물론 예상치는 낼 수 있으나 장담하지는 못하죠.
그들이 하는 것은 시나리오를 세우고 그에 맞게 포지션의 변화를 주는 것이지요.

만약 장담하고 확신투로 말하는 사람이나 자칭 전문가가 있다면
그 사람은 정말 주식을 잘 모르거나 아니면 사기꾼이지 결코 고수는 아니라 확실히 말해 드릴 수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렸듯
나만의 시나리오를 그렸다면 그에 따른 대응을 해야하고
만약 예상대로 안간다면 나와야 합니다. 손절이든 수익확정이든 지요.

그렇지 않는다면 이런 결과를 초래하게 될지 모릅니다.



그럼 언제 팔아야 할까요? 이건 자신에게 물어보셔야 합니다.


수익중이라면 욕심과 싸워야 겠지요.
 차트가 꺽일때 미련없이 확정수익을 내고 나오는 것.

손실이 났다면 미련과 싸워야 겠지요.
감내할 수 있는 선에서 빠르게 손절 하는 것.


언제 어디서 정확히 꺽이고 반등할 것이다 라는것을 정확히 아는사람은 없습니다.
설령 고수일지라도 말입니다.

고수와 하수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고수는 언제나 시장 흐름에 순응하며 스스로의  판단이 틀렸을때 실수를 인정하고 하는 재빠른 '대응' 에 있습니다.

이 대응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대표적인것이 빠른 손절 일 것입니다.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정말 기법을 몰라서 손실을 입으셨는지...
아니면 묻지마 투자를 한것은 아니었는지...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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