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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2년 5개월 만에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 급등

은빛늑대(天狼) 2022. 10. 1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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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2년 5개월 만에 드디어 신라젠이 주식시장에 거래 재개 되었다.

장중 거래량이 몰리며 첫날 과 다음날이 14일도 상한가 급등 렐리를 이어갔다.

앞서 신라젠은 문은상 전 대표 등 전·현진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로 2020년 5월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해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올해 1월 18일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폐지 결정을 통보받았지만, 같은 해 2월 열린 시장위에서 개선 기간 6개월을 부여받아 기사회생했다.

개선 기간이 끝난 지난 12일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신라젠의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 신라젠이 개선 기간 신규 파이프라인 도입 등 거래소가 내건 조건을 대체로 충족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책임 경영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해서 신라젠 최대주주인 엠투엔과 뉴신라젠투자조합1호는 이날 신라젠 보유 지분 전량을 의무보유하겠다고 공시했다.

뉴신라젠투자조합 1호는 1250만주를 오는 1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물량을 나눠 자발적으로 보유하기로 했다

그동안 마음 고생을 했던 신라젠 주주분들이 모두 탈출 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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