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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마인드] 백발백중 필살기 매매!!주식 경제 재테크 뉴스정보 2015. 7. 31. 22:22
백발백중 필살기 매매!! 제가 가지고 있는 필살기 중 지금까지 시장에서 검증된 가장 확실한 불패의 기법입니다. 이 바닥에서 딩굴며 수많은 좌절과 희열을 맛보면서 배운 기법들 가운데서 가장 으뜸이며 가장 신뢰성이 높은 비책이지요. 꼼꼼하게 그리고 차분한 마음으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옛날 어느 왕국에 사냥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임금이 살고 있었습니다. 신하들과 사냥을 나갈 때마다 이 임금은 언제나 불만이 있었지요. 그것은 다름 아니라 임금이 꼭 잡고 싶어 하는 욕심나는 사냥감을 멍청한 신하들이 자주 놓친다는 것입니다. 그 신하들도 꽤나 능숙한 솜씨를 가지고 있는데도 말이죠. 그래서 이 임금은 솜씨가 제일 좋은 사냥꾼을 찾기로 하고 방을 붙이자 전국에서 실력 있는 포수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몇 번의 실력을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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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Never ever Give up』세상 리뷰 2013. 12. 12. 11:24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Never ever Give up』 내게는 오래된 그림이 한 장 있다. 누가 어떤 이유로 내게 보내 줬는지, 하도 오래 된 일이라 잊어 버렸다. 자본도 없이 망한 식품점 하나를 인수해서 온 식구들이 이리 저리 뛰어 다니던 이민생활 초기였다. 당시에 누군가 팩스로 그림 한 장을 보내 줬는데 연필로 스슥스슥 그린 그림이다. 휴스톤에 사는 어떤 미국 친구가 그렸다는 소문도 있고 자기 아는 누가 그렸다하는 이야기도 들은 듯한데 보내준 이가 누군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하여튼 그날 이후, 황새에게 머리부터 잡혀먹히게 된 개구리가 황새의 목을 조르고 있는 이 한 컷짜리 유머러스한 그림은 내 책상 앞에 항상 자리 잡고 있다. 그림을 설명하면 잡풀이 깔린 호숫가에서 황새 한 마리가 개구리를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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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어두었던 추억이 마음 한구석을 저며오는 지친 어느날의 데자뷰세상 리뷰 2009. 4. 29. 07:29
무감각해질 정도로 많이 피곤했던 것일까.. 아니면 서울이란 객지 생활에서 지독한 외로움을 느껴서 일까.. 나름 열심히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한 것은...착각이었던게 아닐까? 요즘 일을 계속하느라 새벽 늦게 잠들 수 밖에 없었다 피곤한 눈을 비비며 나온 아침 출근시간..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잠시 신호를 기다리는 그 짧은 시간동안 문듯 옛 아련한 추억들이 폴라노이드의 흑백 사진처럼 한장 한장 떠오르기 시작한다. 힘든시기에 함께 공부했고 함께 고민했던 그리운 동생들... 그 시절 숫기가 없어 혼자 지켜보며 좋아했던 짝사랑의 그녀... 세상의 더러움을 모르던때 어울렸던 소중한 옛 친구들... 더 어린시절 함께 어울리던 동네 꼬마들과의 나무 칼싸움... ...... 그리고는 잠깐의 시간동안 그리움에 복받쳐 촉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