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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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페스티벌] "하늘재 살인사건" 소감 (문소리, 서강준 출연)미디어 리뷰 2013. 12. 12. 08:30
[MBC 드라마 페스티벌] "하늘재 살인사건" 소감, 소년과 소녀의 동화, 세 사람의 놓칠 수 없는 사랑 이야기 최근 MBC 단막극 드라마 페스티벌이 다시 부활 했습니다. 드라마 페스티벌은 경쟁력 있는 젊은 감독과 신인, 기성작가의 만남을 통해 실험적인 10편의 드라마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라는 취지에 작품성 높은드라마 단편을 선보입니다. 예전부터 재밌게 보곤했었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사라져서 아쉬워했습니다.그런데 이번에 다시 부활됐다니 개인적으로도 매우 반가운 일이네요. 더군다나 이번에는 MBC에서 재대로 밀어보기로 작정을 한 것인지 출연진 캐스팅 수준이 장난이 아닙니다.영화에서나 구경할 법한 톱배우들이 종종 출연을 하구요. 연기력 역시 일품입니다. 매 작품마다 상당한 퀄러티가 있는 단막극이라 한편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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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 쇼의 유쾌한 묘비명,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세상 리뷰 2009. 6. 21. 12:55
버나드 쇼가 남긴 유쾌한 명언과 어록들 1856년 7월 26일 ~ 1950년 11월 2일에 생을마감한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그의 죽음에 비석이 새겨졌는데 이 버나드 쇼의 묘비명에는 아직도 풀리지않은 미스테리한 명언이 남겨져 있습니다.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 남자는 많이 알수록, 여행을 할수록 시골소녀와 결혼하길 원한다.-버나드 쇼 ◎ 가능한 한 일찍 결혼하는 것은 여자의 비지니스이고, 가능한 한 늦게까지 결혼하지 않 고 지내는 것은 남자의 비즈니스이다. -버나드 쇼 ◎ 건전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있다 는 것은 미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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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어두었던 추억이 마음 한구석을 저며오는 지친 어느날의 데자뷰세상 리뷰 2009. 4. 29. 07:29
무감각해질 정도로 많이 피곤했던 것일까.. 아니면 서울이란 객지 생활에서 지독한 외로움을 느껴서 일까.. 나름 열심히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한 것은...착각이었던게 아닐까? 요즘 일을 계속하느라 새벽 늦게 잠들 수 밖에 없었다 피곤한 눈을 비비며 나온 아침 출근시간..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잠시 신호를 기다리는 그 짧은 시간동안 문듯 옛 아련한 추억들이 폴라노이드의 흑백 사진처럼 한장 한장 떠오르기 시작한다. 힘든시기에 함께 공부했고 함께 고민했던 그리운 동생들... 그 시절 숫기가 없어 혼자 지켜보며 좋아했던 짝사랑의 그녀... 세상의 더러움을 모르던때 어울렸던 소중한 옛 친구들... 더 어린시절 함께 어울리던 동네 꼬마들과의 나무 칼싸움... ...... 그리고는 잠깐의 시간동안 그리움에 복받쳐 촉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