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인
-
이소룡과 최영의(최배달)에 대한 몇가지 오해무림 객잔/무예 이야기 2011. 5. 6. 01:11
세상 사람들이 이소룡(브루스 리)과 최영의(최배달)에 대해 몇 가지 오해를 하는 점이 눈에 자주 띄어서 정보를 제공한다. 이소룡에 대한 오해 이소룡을 단순히 영화배우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는 영화배우이기 이전에 무술가였다. 무술이론에 해박했고 도장을 경영하며 여러 제자들을 키웠다. 그의 아내도 도장을 경영하며 만났다. 그가 무술대회에서 시범연무를 하는 것이 눈에 띄어 텔레비전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경력을 쌓았다. 그리고 여러 연예인, 유명인사들에게 무술지도를 했다. 그러면서 영화스타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게 된 것이다. 그는 여러 무술을 섭렵했으나 그가 특히 많이 배운 무술이 엽문 사부에게 배운 영춘권이며, 그 후 수많은 무술인들과 교류하며 여러 무술을 연구하고 노장철학을 중심으로 "절권도"..
-
<바람의 파이터> 극진 공수도의 창시자 최배달 어록무림 객잔/무예 이야기 2011. 4. 27. 19:26
무도가로서 한길을 걸어간 최배달은 전설 같은 일화를 남긴 최강의 파이터였지만 대중의 가슴을 흔들어 놓기에 부족함이 없는 훌륭한 언변가이기도 했다. 최배달 어록으로 남겨진 그의 말들은 지금 회자되어도 가슴을 울리는 말들로 채워져 있다. 최배달이 남긴 어록과 함께 그의 실제 육성을 들려드린다. ”정의 없는 힘은 폭력이고 힘없는 정의는 무능이다” 이라크 파병 등 사회적 이슈와 맞물려 회자된 바 있는 이 말은 실전 공수라는 이름으로 극진 공수도를 창설한 최배달의 사상을 가장 함축적으로 전달하는 말이다. 극진 공수도가 실전의 힘을 기르고자 하는 이유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일본의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의 오륜서를 접하면서 얻는 깨달음이지만 영화 속에서는 최배달(양동근)의 스승이 되는 범수(정두홍)에게 오륜..
-
"진정한 무술을 배우려는 자들에게" 유운초 노사 일본무단강연무림 객잔/팔극권(八極拳) 2009. 6. 28. 11:31
◎ 진정한 무술을 배우려는 자들에게 - 유운초(劉雲樵) 노사(老師) - 신창 이서문의 정식제자로서 유명한 유운초 노사가 작년 여름에 武 檀日本分會의 설립에 맞추어 방일한 것은 전 호의 무술에서 알린대로 이다. 그때 유사범은 일본분회 학생들에게 수차례에 걸쳐 강습회를 개 최했다. 무술을 배우는 자들이 지켜야할 준수를 말하고 또, 학생들의 질문에도 부담 없이 응답했다. 여기서는, 그 유사범의 강습회 안에서 몇 가지를 발췌해서 소개하겠다. 무술을 배우는 모든 자들, 이제부터 무술을 배우려고 하는 자들에게도 큰 참고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 참된 무술과 문(門) 무술을 배우기에 있어서 우선 이해해야 할 것은 문(門)이란 관념이다. 문파(門派)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매우 중요한 관념이다. 각 문파(門派) 에..
-
무단 팔극권, 대사부 유운초 선사님의 말씀 중에서 Part3무림 객잔/팔극권(八極拳) 2009. 6. 9. 00:41
대사부 유운초 선사님의 말씀 중에서... 1. The training camp is hard, but it is also a good experience. Practicing martial art makes you healthy. Having a good constitution is the basis of your studying and career, and it also makes you and your parents feel good. 트레이닝캠프는 어렵다. 하지만, 좋은 경험일 것이다. 무술수련은 몸을 건강하게 한다. 좋은 법칙을 기본으로 너의 공부와 전공을 쌓아 간다면, 본인 스스로와 부모님께 기분 좋은 일이다. 2. The most important aim of martial art is “re..
-
무단 팔극권, 대사부 유운초 선사님의 말씀 중에서 Part2무림 객잔/팔극권(八極拳) 2009. 5. 30. 16:49
무단 팔극권, 대사부 유운초 선사님의 말씀 중에서 Part2 1. Master Liu scolded us for practicing "stupid martial art", which meant that we could not apply theories into routines, not to mention showing the essence. “바보 같은 무술이군,” 하며 유 사부님이 소리치실 때면, 우리가 동작의 정수를 못 나타내서가 아니라. 우리가 이론을 동작에 적용 못할 때이다. 2. There are too few southern stylists who really learned the essence of their field. Pak-hok(White Crane), Tai-tzu(Long Fist..
-
무단 팔극권, 대사부 유운초 선사님의 말씀 중에서 Part 1무림 객잔/팔극권(八極拳) 2009. 5. 22. 00:23
무단 팔극권, 대사부 유운초 선사님의 말씀 중에서 Part 1 1. Practicing martial art is like cooking rice: first cook with a very hot oven, then simmer with a mild oven. 무술 연습은 마치 밥을 짓는 것과 같다. 먼저 뜨거운 밥통에 밥을 지은 다음, 약한 불에 끓이는 것이다. 2. Practicing martial art takes all one's concentration. Concentration leads to familiarity, which brings apprehension, whence he would gain endlessly from learning. 무술 연습은 집중하는 것 달려있다. 집중은 익숙하..
-
산동소패왕 유운초(劉雲樵) - 2무림 객잔/팔극권(八極拳) 2009. 2. 14. 08:56
산동소패왕 유운초(劉雲樵) 유운초는 호를 소진(笑塵), 하북성 창현 맹촌의 출신이다. 어렸을 적부터 동향인 자로부터 태조장권을, 또 조부인 유자경(섬서성 知府를 지냈음)의 보표(경호원)인 장요정으로 부터 고전(古傳)의 연청권을 배웠다. 10세때 신창 이서문에게 팔극권 및 벽괘장을 배웠고 나중에 스승을 집에 맞아들여 10여년간에 걸쳐 가르침을 받았으며 마침내 그 기를 온전히 다 물려 받았다. 이윽고 스승을 모시고 산동성에 갔었는데 그 고장에서 알게된 정자성으로부터 육합당랑권을 배웠고 다시 이어서 궁보전으로 부터 팔괘장을 배웠다. 또한 사형인 장양오 장군에게서 태극권. 검. 도를 배웠고 산동. 하북 각징의 무술가와 시합을 벌여 늘 승리를 거두어 "소패왕" 이란 별명을 듣게 된다. 일찌기 대만 총통부 경비대 ..
-
사나이의 혈기와 도전 "극진 진성대회" 관람기세상 리뷰 2009. 1. 21. 10:23
2006년 9월 3일 일요일 도관 수련 좀 지각할 각오를 하고 -_- "극진진성대회"를 개최 한다길래 큰맘먹고 구경 가보았습니다. 음...잠실실내체육관 생각보다 멀었습니다. (거의 11시 다되서 도착..;;) 막상 경기를 개최하는 체육관 앞에서서 드는 생각은 '어랏..이곳 진짜 대회하는거 맞나? -_-' 싶을 정도로 전혀 외관의 홍보도 없고 밖에는 사람들도 안다니고...여튼 썰렁한 느낌의 입구 더군요. 어쨌든 무료관람이니 이정도는 감사히 패스~ ^^ 오후에는 수련하러 가야하기에 점심 시연때까지만 급관람하기로 결정. 소규모의 대회라 조촐하긴했지만... 참가자들의 열정과 혈기 만큼은 메이저급에 못지 않았다고 생각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도전과 패기가 느껴지는 시합들이었구요.. 그런데 한가지 기분이 좀 드러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