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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투자 누구나 아는 정보는 한번 꼬아서 생각해 보자
    주식 경제 재테크 뉴스정보 2009. 1. 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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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시장만큼 심리가 크게 작용하는 곳도 없을 것입니다.

    능숙하고 실패하지 않는 세력은 개미들의 심리 전문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개인들의 심리를 이용해 저가에 매집한 물량을 고가에 떠넘기는데 특화된 사람들이지요.

    또한, 뛰어난 슈퍼개미(일명 고수나 선수들...) 역시 세력 심리 전문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대다수의 일반개미들을 농락하는 세력 작업현장에서 주가 파동의 무릎에서 살짝 편승하여 세력보다 한발앞서 어깨에서 먼저 챙기고 나올수 있는 실력을 가진 사람들이지요.

    그만큼 서로 속고 속이는 강호와도 같은 곳이 바로 초보님들이 입문한 전쟁터 주식시장 입니다.

    그만큼 어느 누구도 믿지 말고 스스로의 실력을 길러 오직 자신만을 믿어야 하는 곳이기도 하구요.

    이번 칼럼은 이런곳에서 살아남기위해 필요한 역지사지 즉, 역발상의 사고에 대해서 몇가지 적어보려 합니다.



    1. 대세 상승의 시기. 사상 최고점 돌파 랠리. 이제는 주식을 해야 돈을 번다..등등의 뉴스, 분석이 나올 많이 나올 경우

    현재가 단기 고점이 되진 않을까?

    - 곧 조정이 오지 않을까?

    - 내가 사면 딱 물리지 않을까? 저점에서 물린 것은 회복 기대감이라도 있으나 고점에서 물리면 떨어지는 칼날이 되어버린다

    - 과연 지금사면 장투를 하기 적절한 시기일까? 이미 주가가 많이 오른 고점에 사서 장투를 한다는 것이 과연 올바른 판단일까?


    2. 뉴스에서본 대형호재 기사 & 증권사의 추천 & 목표가 상향 등등..을 보았을 경우 (특히, 주가가 이미 많이 올라있을 경우)
     

    이미 주가에 선 반영된것이 아닐까?

    - 발표시점이 이미 고점이 아닐까?

    - 세력이 팔아 먹기위한 수작은 아닐까?

    - 기관이 팔아 먹기위한 수작은 아닐까?


    3. 연 상한가를 이미 친 저가의 급등주를 보았을 경우(이미 바닥에서 몇배 급등한 시점)

    - 이제 세력이 슬슬 털때가 되지 않았을까?

    - 급등한 만큼 급락도 큰법인데 내가 물리진 않을까?

    - 만약 매수후 급락 한다면 손실을 최대한 적게보고 던질 결심이 되어 있는지?

    - 고점에서 발표하는 호재일 경우 털기위한 미끼는 아닐까?

    가장 위험한 기법중 하나인 상한가 따라잡기를 할수있는 레벨이 되는가?

     
    4. 주가가 지속적인 하락으로 싸보일 경우 (물타기의 유혹)

     - 바닥 밑에 지하실..지하실 밑에 땅굴이 있는게 아닐까?

    물타기 시점에서 또 빠지면 손실을 몇배로 늘어나지 않을까?

    확실한 반등을 장담할 수 있는가? 장담할 수 없다면 추세가 확실히 돌아선 후 물타기를 해도 늦지 않다.

     
    5. 유료까페 전문가의 종목 추천 및 분석을 보았을 경우 (전문가라고 다 실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 이 사람은 주식해서 정말 돈을 번 사람인가?

    - 돈을 벌었으면 왜 굳이 이런일을 할까?

    - 망하고 어쩔수 없이 애널이 된 건 아닐까?

    - 정말 믿어도 될만한 사람인가?

    - 확정형(무조건 간다, 점상, 몰빵, 대박)의 말투를 사용하여 뇌동매매를 조장하지는 않는지?

    - 추천종목에 대한 최소한의 대응방안과 A/S를 알려 주는지?

    - 성공한 종목만 내세워 수익률을 과장하여 광고하고 있지는 않는지?



    한번쯤 생각해 보기


    * 주식 시장에서 믿을 것은 오직 자신 뿐...항상 표면 그대로의 정보를 한번 꼬아서 생각해보는 마인드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 돈받고 종목은 던져 줄 수는 있지만 그 종목으로 손실이 날때 책임져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오직 자신뿐...

    * 손실을 봐도 내가 보고 물리거나 깡통을 차도 혼자 감내해야 합니다.

    * 누군가만 무조건 믿는 다는것은 내 소중한 목숨을 다른사람에게 넘기는 것과 같습니다.

    * 낚아 주기만 기다리기 보단, 스스로 낚시하는 기술을 익혀서 월척을 낚아 보아야 합니다. (시행착오는 다 재산 입니다.)

    * 손실로서 배우는 수업료는 최대한 적게 내시기 바랍니다. 내는 횟수(실패)를 줄일 수 없다면 액수(배팅)을 줄이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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