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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유해진, 열애설 취재방식의 문제, 불편할 뿐이다미디어 리뷰 2010. 1. 1. 18:44
경인년 새해 첫날부터 '김혜수-유해진 열애설' 이라는 제법 큰 이슈가 터져버렸다. 2006년부터 영화 '타짜'를 통해 가까워진 뒤 2008년 부터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2년간의 사랑을 키워온 사실을 모 잡지사를 통해 이번에 공개 되었다. 물론 양측 소속사는 "친한건 사실이지만, 열애는 아니다."라고 하니 공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근거는 있는것 같다. 진위여부를 떠나 처음 열애설이란 기사를 봤을때 반응만 해도 '그래?...진짜?' 정도의 호기심과 의외라는 생각이 들 뿐이었으나 실상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 취재방식이 단순히 "김혜수-유해진"의 새로운 연애인 커플이 공개되었으니 축하해줘야지" 정도의 가벼운 이슈로 넘길 문제만은 아니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해벽두에 맞춰 야심차게 공개한 '스포츠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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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흑과 백의 시각 타협점은 없는가?미디어 리뷰 2009. 1. 25. 13:48
들어가기에 앞서 민감한 사안인 만큼 반론과 비판의 글이 올라올 수도 있겠지만...블로그 라는 것은 개인적인 생각을 적는 공간이기에 저의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지난 23일 잊고 있었던 사건 하나에 대한 기사를 우연히 보았습니다. 한 잡지사의 '유승준'에 관한 입장을 전하는 인터뷰 형식의 기사였고 유승준의 사과문 형식으로 용서를 구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인터뷰에서 유승준은 "인천공항에서 입국을 거부 당했던 그 날, 나는 다른 나라에 온 줄 알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환호성을 지르고 사인해 달라고 했던 사람들이 싸늘한 눈빛을 보냈고, '스티브 유' 라고 부르며 조롱했다. 매니저는 사람들이 던진 깡통에 머리를 맞아 피가 나기도 했다. 한 순간의 실수 때문에 이렇게 인생이 끝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나는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