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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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시(브라질) 유술 주짓수의 창시자 콘데코마 마에다 미츠요무림 객잔/무예 이야기 2011. 5. 12. 01:56
콘데코마(Conde Koma) 마에다 미츠요 1. 마에다 히데요-전설의 시작. 마에다 미츠요는 아오모리 현 출신이었습니다. 본명은 마에다 히데요였고, 강도관 입문후에 마에다 미츠요로 개명합니다. 유도의 본관인 강도관이 창립되기 2년전인 1880년에 태어났다고 합니다.(1878년이라고 기록된 자료도 있습니다.) 강도관의 창립자이자 유도의 창시자였던 가노 지고로와는 21살 차이죠^^ 아버지는 스모 선수로 이름이 높았다고 하죠. 비록 마에다 히데요의 체격은 작았으나 힘만큼은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아 장사였다고 합니다. 사실 그의 유년기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는 거의 없습니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 자료라는 게 별로 확실치 않습니다. (만화책 '콘데 코마' 때문에 그의 일대기가 꽤 잘못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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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리뷰] 북두의 권 라오우 외전 -하늘의 패왕-미디어 리뷰 2009. 10. 18. 01:33
"너는 이미 죽어있다." "내 생애 한점 후회는 없다." 이런 명대사를 기억하고 있다면..그리고 잠시 생각에 잠길 수 있다면... 분명히 30대일 가능성이 100중에 90이상은 될 것이라 생각된다. 지금 30대의 남자라면 어릴적 추억에서 빠질 수 없는 만화들이 있다. "드래곤볼" "슬램덩크" 그리고 "북두의 권" 혹은 "북두신권" 이라고 불린 주인공 켄시로가 남자의 로망이라 할 수 있는 주먹으로 강자를 차례로 쓰러뜨리며 난세에 정의를 관철해가는 내용인 만화일 것이다. 애니메이션으로 나온 북두의권의 외전인 "라오우외전: 하늘의패왕"은 그 오랜 추억을 되집는 즐거움을 주었다. 원작인 북두의 권이 주인공인 켄시로의 시점에서 진행되어 북두신권의 전통계승자로서 패도를 걷는 권왕 라오우를 쓰려뜨리며 나아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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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만화 리뷰] '수라의문' '수라의각' 해설과 잡이야기..미디어 리뷰 2009. 1. 17. 14:16
이 애니는 원래 한국에 만화책으로 10여년 전부터 나왔던겁니다. "수라의문"으로 약 34권가량(주:수라문 31권 완결)이 나왔고.. 주인공이 끝내 브라질에서 살인을하자 일본 독자들이 들고 일어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무츠원명류 외전격으로 "수라의각"이 연재되고.. 수라의문은 이제 더이상 나오질 않고 있다는군요. 실제 수라의 시리즈는 세종류입니다. "수라의 문" 무츠원명류 마지막 전승자가 현대에서 세계를돌며 천하제일을 확인시키는작업을 하는 여행기..이고 "수라의 각" 수라문의 외전격으로 어떻게 무츠원명류가 전승돼어왔는지.. 그 조상들의 일대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 썼는데.. 여기에는 실제 일본의 쟁쟁한 인물들이 다나옵니다. 타쿠앙선사, 미야모토 무사시, 야규쥬베에, 미나모토 요시츠네, 오다노부나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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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리뷰] 추억을 함께한 '열혈강호'와 '짱', 어느새 10년이 넘었습니다미디어 리뷰 2009. 1. 17. 14:16
고등학교 시절 처음 '짱'과 '열혈강호'가 만화책으로 나왔을때 스토리의 신선함과 당시의 트랜드를 반영한 흥미면에서 히트를 치고 친구들 중 두 만화를 안보는 녀석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돌이켜보면 당시 같이 나왔었던 수많은 만화들은 이미 사라진게 대부분인데 '짱'과 '열혈강호' 만큼은 아직도 인기를 유지한채 장수를 하고 있습니다. '짱' 올해로 12년째 (1996년 발간, 54권 진행중)... '열혈강호' 올해로 14년째 (1994년 발간, 48권 진행중)... 당시 '짱'의 주인공인 현상태는 나의 고등학교 시절 추억을 함께한 고등학생이었는데... 지금은 30대가 되어 직장인이 된 나와는 다르게 아직도 고등학생 이군요. ㅎㅎ 다른 점이 있다면 그때는 신입생으로서 반항아적인 철부지였다면 지금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