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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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술 한두 잔 마셔도 뇌 노화가 빨라진다건강 정보 2022. 6. 10. 17:55
과음이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건 잘 알려져 있는데 하루 한, 두 잔씩만 마셔도 누적되면 뇌의 노화가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내 대학 연구 결과, 하루 소주 한 잔 반씩 마시던 사람이 석 잔 넘게 마실 경우 뇌졸중 위험도가 28% 높아졌습니다. 평소 적게 마시다가 많이 마시면, 위험도가 가장 커졌습니다. 알코올 분해 효소가 없어서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적은 술에도 더 취약합니다. 유럽과 미국 대학 공동연구 결과, 매일 맥주 두 캔 넘게 마시는 사람은 50세를 기준으로 뇌가 4.4년 더 노화했고, 맥주 한 캔씩 마셔도 1.7년 더 노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경세포가 있는 회백질은 물론, 뇌의 연결망인 백질까지, 뇌 전체적으로 퇴화했습니다. 한두 잔 마셨을 뿐인데…'뇌 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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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비타민 병 예방 효과는 없다, 하버드 연구결과 발표건강 정보 2013. 12. 19. 17:08
비싼 종합비타민을 사먹어도 암이나 심장질환, 치매 등을 예방하는데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하버드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더욱이 흡연자가 종합비타민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의 보충제를 먹으면 폐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기존 연구결과가 명확해져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은 50세 이상의 심근경색증 환자 170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은 고용량의 종합비타민과 미네랄 보충제를 주고, 다른 쪽은 가짜 약을 줬는데 이들을 4년 이상 추적관찰했지만 두 그룹간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종합비타민이 심근경색증 재발을 예방하거나 사망 위험을 낮추진 못했다고 합니다. 하버드대 연구팀은 65세 이상의 건강한 남성 의사 5947명을 두 집단으로 나눠 각각 종합비타민과 가짜 약을 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