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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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 - 우주의 별이"미디어 리뷰 2017. 3. 1. 07:27
"세가지색 판타지 - 우주의 별이" "세가지색 판타지 - 우주의 별이"라는 웹드라마를 소개해 보려 합니다. 우주의 별이를 한마디로 평하자면 신선한 소재의 주제를 가볍게 즐길수 있는 스토리 인것 같습니다. 식상한 주제의 드라마를 싫어해서 안보는 편인데, 우주의 별이는 저승사자와 인연 그리고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드라마라서 재밌게 보았습니다. 아이돌은 관심이 없어 잘 몰랐는데 남주인공이 아이돌 인기그룹 엑소(EXO)의 수호라고 하는군요.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지우씨는 독특한 매력이 있더군요. 앞으로 관심있게 봐야할 것 같습니다.^^ 제목처럼 세가지 판타지로 각기 다른 세가지 이야기가 연속해서 방영되는데 우주의 별이가 그 첫번째 였고 재밌게 보았습니다. 웹드라마로서 MBC에서도 방영되었고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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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저씨" 원빈의 사용 무술 칼리 아르니스, 에스크리마무림 객잔/무예 이야기 2015. 3. 22. 15:08
영화 "'아저씨" 원빈의 사용 무술 칼리 아르니스, 에스크리마 실전 무술인 필리핀의 칼리 아르니스는 호신술로 각 국 특수부대, 경찰들이 배우는 실전지향적 무술이며, 칼리 라고도 알려져 있다. 영화 ‘아저씨’로 화제가 되었던 아르니스는 처음 농부(섬 주민)들이 일을 하다가 그 모습 그대로 싸운 것이 전장무술로 발전한 무술이다. 그렇기에 매우 실전 지향적이다. 하지만 요즘 전쟁도 없고 싸움하는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호신술로 각 국 특수부대, 경찰들이 배우고 있으며 국제화 되어 남녀노소 이 무술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아르니스는 칼리 아르니스, 에스크리마 라고도 불리는데 에스크리마는 스페인어로 필리핀 무술 아르니스를 일컫는 말이고 칼리 아르니스는 힌두교의 죽음의 여신인 ‘칼리’의 이름을 따서 명명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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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SBS 드라마스페셜 종영 소감미디어 리뷰 2014. 3. 6. 21:38
SBS에서 인기리에 방영한 "별에서 온 그대" 가 종영된지도 일주일이 지났네요.간만에 재밌게 봤던 드라마 였던만큼 더 늦기전에 간단히 종영소감을 남겨볼까 합니다. 별에서 온 그대의 큰 줄거리는 외계에서 지구에 왔다가 홀로 남겨져 500년을 살아온 도민준 (김수현)이란 남자가 조선시대때 지켜주지 못했던 한 소녀와 닮은 천송이(전지연)를 현대에서 고향별로 돌아가기 세달전에 만나면서 여러 에피소드를 거치며 서로 사랑하게 되고 결국 돌아가야할 날 헤어지게 되지만 몇년후 다시 돌아온 도민준과 재회한다는 해피엔딩으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이제부터는 감상평 입니다.이 드라마가 성공 할 수 있었던데는 캐스팅이 적절했다는데도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로맨스 드라마에 순간이동, 시간정지, 염력 등 초능력이란 독특한 SF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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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페스티벌] "하늘재 살인사건" 소감 (문소리, 서강준 출연)미디어 리뷰 2013. 12. 12. 08:30
[MBC 드라마 페스티벌] "하늘재 살인사건" 소감, 소년과 소녀의 동화, 세 사람의 놓칠 수 없는 사랑 이야기 최근 MBC 단막극 드라마 페스티벌이 다시 부활 했습니다. 드라마 페스티벌은 경쟁력 있는 젊은 감독과 신인, 기성작가의 만남을 통해 실험적인 10편의 드라마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라는 취지에 작품성 높은드라마 단편을 선보입니다. 예전부터 재밌게 보곤했었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사라져서 아쉬워했습니다.그런데 이번에 다시 부활됐다니 개인적으로도 매우 반가운 일이네요. 더군다나 이번에는 MBC에서 재대로 밀어보기로 작정을 한 것인지 출연진 캐스팅 수준이 장난이 아닙니다.영화에서나 구경할 법한 톱배우들이 종종 출연을 하구요. 연기력 역시 일품입니다. 매 작품마다 상당한 퀄러티가 있는 단막극이라 한편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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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페스티벌] "이상 그 이상" 소감 (조승우, 박하선 출연)미디어 리뷰 2013. 12. 11. 19:24
[MBC 드라마 페스티벌] "이상 그 이상" 절망과 열망, 두 가지 눈빛을 가진 비운의 천재 시인, 이상(李想) 최근 MBC 단막극 드라마 페스티벌이 다시 부활 했습니다. 드라마 페스티벌은 경쟁력 있는 젊은 감독과 신인, 기성작가의 만남을 통해 실험적인 10편의 드라마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라는 취지에 작품성 높은드라마 단편을 선보입니다. 예전부터 재밌게 보곤했었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사라져서 아쉬워했습니다.그런데 이번에 다시 부활됐다니 개인적으로도 매우 반가운 일이네요. 더군다나 이번에는 MBC에서 재대로 밀어보기로 작정을 한 것인지 출연진 캐스팅 수준이 장난이 아닙니다.영화에서나 구경할 법한 톱배우들이 종종 출연을 하구요. 연기력 역시 일품입니다. 매 작품마다 상당한 퀄러티가 있는 단막극이라 한편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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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크리스마스' 여운이 남는 종결, 결말의 의미미디어 리뷰 2011. 3. 24. 00:35
괴물은 태어나는 걸까? 만들어 지는 걸까? 지난 20일 단막극의 새로운 부활을 알린 KBS 드라마 스페셜의 연작 시리즈중 하나인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마지막 8부작의 마지막회를 끝으로 종결되었습니다. 우연히 보게된 시청이 매주 일요일 밤 11시 15분에 꼭 찾아서 보게 만들었을 만큼 화이트 크리스마스란 드라마는 매우 독특했고 한편으론 신선한 근래에 보기드문 잘 만들 드라마였다고 총평하고 싶네요.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주제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괴물은 태어나는 걸까? 만들어 지는 걸까?"란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기위해 눈으로 고립된 한 명문학교의 엘리트 학생들을 통해 실험하는 지적이고 한편으론 엘리트인 연쇄살인범을 주인공으로 한 심리게임? 이라고 할 수 있을거 같네요. 사실 전부가 주인공이라고 할만큼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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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불친절한 종영, 이병헌의 죽음과 아이리스 시즌2 제작미디어 리뷰 2009. 12. 19. 10:42
대작 첩보영화 아이리스의 불친절한 종영과 아이리스 시즌2 제작 확정 대한민국 블록버스터급 첩보 드라마 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고 평가되는 아이리스(IRIS)가 17일 최종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불과 종영 하루이틀만에 벌써부터 아이리스 시즌2 소식이 나오고 있을정도니 시청자들의 '아이리스'란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아마도 '아이리스'란 드라마가 마지막회에서 마져도 시청자들에게 불친절한? 드라마였기에 더욱 그런것이 아닐까 합니다. 작가의 시즌2를 위한 포석이겠지만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을 속시원히 밝혀주지 않은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다 약간은 황당하게 최종회가 끝나 버렸습니다. 미스터 블랙의 정체 특히, 아이리스에 등장하는 아이리스의 수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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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모험사극에서 정치사극이 되다미디어 리뷰 2009. 11. 20. 08:00
'선덕여왕', 모험사극에서 정치사극으로의 중요한 전환점 인기드라마 '선덕여왕'이 모험 사극에서 정치 사극으로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모험사극이라 정의한 것은 판타지 RPG에서와 같이 주인공(덕만, 김유신, 비담, 김춘추 등)이 역경과 고난을 겪으며 성장(레벨업)해 결국 최종보스(미실)를 무찌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던 것을 말합니다. 정치사극이라 정의한 것은 선덕여왕이란 배의 키를 잡고 있던 미실의 죽음과 함께 화려하게 하차한 고현정의 뒤를 이어 배를 이끌어 가기 위한 동기부여가 필요한데 그 동기부여를 선덕여왕의 집권후 각 세력의 정치적 대립에서 찾으려 하는 것 같다는 생각에서 붙인 말입니다. 바로 50회에서 미실(고현정)의 죽음을 기점으로 시간적인 가속도가 붙어 내달리기 시작했다고 느낄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