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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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토토가 '젝스키스'편, 16년만의 추억과 함께 울컥미디어 리뷰 2016. 5. 1. 13:05
30일날 방영된 MBC 무한도전 토토가 시즌2의 '젝스키스'편 하나마나 게릴라콘서트가 방영되었습니다. 전회까진 잭스키스의 검백준비 및 하나마나행사를 다루었고 이번엔 대미를 장식할 클라이막스라 할수있는 콘서트편을 다루었습니다. 16년만에 젝스키스의 컴백무대는 동시대를 함께한 30-40대의 우리들에겐 추억과 그리움이 섞인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장수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콘서트중 합류한 고지용의 등장으로 완전체 젝스키스가 되었을때 그리고 팬들이 당시의 응원복장인 노란옷과 풍선을 흔들며 맞아주는 장면에선 한마디로 표현하기 힘든 짠한 울컥함과 감동으로 눈가가 촉촉해 지더군요. 무한도전의 시청률도 동시간대 1위 이번년도 들어 최고 시청률이 나왔다고하니 그 열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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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리뷰] 북두의 권 라오우 외전 -하늘의 패왕-미디어 리뷰 2009. 10. 18. 01:33
"너는 이미 죽어있다." "내 생애 한점 후회는 없다." 이런 명대사를 기억하고 있다면..그리고 잠시 생각에 잠길 수 있다면... 분명히 30대일 가능성이 100중에 90이상은 될 것이라 생각된다. 지금 30대의 남자라면 어릴적 추억에서 빠질 수 없는 만화들이 있다. "드래곤볼" "슬램덩크" 그리고 "북두의 권" 혹은 "북두신권" 이라고 불린 주인공 켄시로가 남자의 로망이라 할 수 있는 주먹으로 강자를 차례로 쓰러뜨리며 난세에 정의를 관철해가는 내용인 만화일 것이다. 애니메이션으로 나온 북두의권의 외전인 "라오우외전: 하늘의패왕"은 그 오랜 추억을 되집는 즐거움을 주었다. 원작인 북두의 권이 주인공인 켄시로의 시점에서 진행되어 북두신권의 전통계승자로서 패도를 걷는 권왕 라오우를 쓰려뜨리며 나아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