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참 주식에 빠져있을때...
(지금은 주식의 폐쇄성 때문에 조금 더 나이가 들어서 하기로 하고 거리를 두고 있는 중이랍니다. ^^)
2008년 상반기에 이트레이드 증권과 팍스넷에서 공동 주최로 열린
"주식부자프로젝트 시즌2" 실전리그 대회에
"은빛고수"란 필명으로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사실 은빛늑대..로 할까 생각도 했었는데 웬지 주식쟁이의 이름으로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에..^^;)
결과는 다행히 일간리그 1위 수익률 94.69%로
1백만원 계좌운영권을 획득해서
수상자 리그에도 참가하는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미리 말씀 드리지만 전 주식 고수가 될려면 아직은 멀은 사람입니다.
당시엔 열심히 했었고...
그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
재미난 경험이었지만 앞으로 이 대회는 참가하지 않을 생각이구요.
수수료가 좀 비싸더군요. ㅎㅎ
드리고 싶은 말은...
주식 투자를 하다보면 가끔씩은 운이 따라주어서 잘 되어서 누구나 큰 수익을 낼때가 있습니다.
초보라도 마찬가지로 그런 경우가 옵니다.
그러나
주식으로 큰 손해를 본 사람은 수익을 못내서 손해를 보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바로
손실이 났을때 미련을 버리지 못해 크게 당하기 때문이지요.(
손절매)
몇번의 큰 수익은 누구에게나 옵니다.
고수와 하수의 차이는 수익은 크게 손실은 짧게 가져가서 꾸준한 우상향의 수익을 낼 수 있느냐에 있습니다.
주식매매를 할때 한 두번의 큰 수익이 났다고 흥분해서 마치 스스로 고수인듯한 착각이 들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자만하되고 무리한 배팅과 미수 신용 등을 써서 한방을 노리다 정말 한방에 가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습니다.
잘 될때일 수록 더욱 조심해야 하는 것이
주식매매 입니다.
잊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