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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보안카드 사본 보관, 해킹 위험 방지법 4가지
    주식 경제 재테크 뉴스정보 2009. 12. 1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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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인터넷뱅킹 보안카드 사본 이메일 및 PC 보관, 해킹 위험 노출
    
    인터넷뱅킹을 위해서는 공인인증서와 함께 보안카드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사용하는 은행별로 보안카드를 다 가지고 다녀야 하다보니 불편함에 보안카드들을 한장으로 붙여 복사해 한장으로 가지고 다니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인중 한분도 4장의 보안카드를 한장으로 가지고 다니길래 물어보니 불편해서 PC로 편집 작업을 했었다고 합니다. 확실히 편해보이긴 하더군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한가지 있습니다.
    일반 복사기로 한것일면 상관이 없으나 보통 PC로 작업을 한 후 분실을 대비해 원본 이미지를 Pc에 저장해 놓거나 심지어 이메일로 여러 계정으로 전송해 놓는 분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PC나 이메일로 저장해 놓는 것은 해킹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더구나 보안카드만 있으면 공인인증서를 재발급 받을 수 있기에 중국해커들의 공격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은행 보안카드 이메일 PC보관 해킹 위험 노출

    실제로 인터넷 뱅킹을 할 때 본인인증에 필요한 보안카드, 들고 다니기 귀찮다고 이메일이나 개인PC에 저장해두었다가 큰 낭패를 본 사건이 최근에 일어났습니다.

    평소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던 피해자는 영문도 모르는 돈 950만 원이 통장으로 입금된 후 계좌의 잔액과 함께 곧바로 다른 사람의 통장으로 빠져나갔다고 하는데 이는 피해자가 세개의 보안카드를 붙인 후 스캔해서 이메일에 여러군데에 보내놨던 보안카드가 문제가 됐습니다.

    실제로 경찰에 붙잡히 중국 해커 2명은 이런 방법으로 모두 300여 개의 금융정보를 빼냈고, 이 가운데 80여 명의 계좌에서 4억 4,000만 원을 빼갔습니다.
    

    인터넷뱅킹 보안카드 해킹 방지법


    1. 이메일에 보안카드 사본을 보관하지 않는다

    대한민국 웹사이트의 보안 인식이 약한만큼 마음만 먹는다면 이메일을 중간에 스푸핑(가로채기)해서 해킹하는 것이 해커들에게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이메일을 해킹해 저장해 둔 보안카드 정보를 확보하면 그 안의 돈을 빼내 가는 건 식은 죽 먹기입니다. 그렇기에 보안카드 분실에 대비해 사본을 이메일로 보내놓는 것은 절대해서는 안됩니다.


    2. 컴퓨터(PC)에 보안카드 사본을 보관하지 않는다

    금융정보를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저장했다고 해도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이 등의 빽도어
    를 유포하면 해킹할 수 있기 때문에 윈도우 업데이트를 항상 최신으로 유지하며 주기적으로 바이러스 검사를 수행해 개인정보를 철저히 관리해 보안에 신경을 써야하며, 근본적으로 조금 귀찮더라도 은행 보안카드를 PC에 저장해 놓으면 안됩니다.

    3. 공공장소의 PC로는 인터넷뱅킹을 사용하지 않는다

    공공장소나 PC방에서는 가급적 인터넷뱅킹을 하는 것을 자제해야니다.
    공공장소나 PC방의 보안관리는 매우 낮은 수준일 정도로 관리자들의 보안에 대한 인식이 약합니다.
    더구나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컴퓨터인 만큼 빽도어 같은 바이러스를 심어놓기 좋기때문에 인터넷뱅킹을 할때는 조심해야 됩니다.

    4. 가능하면 OTP카드를 사용한다

    위의 두가지만 잘 지켜도 인터넷뱅킹 해킹의 위험은 크게 줄어듭니다.
    그러나  더 확실히하는 방법은 약간의 발급비용을 지불하더라도 비밀번호가 정해져 있는 기존 보안카드보다는 인터넷뱅킹을 사용할 때마다 1회용 비밀번호를 만들어 내는 OTP 카드로 바꾸는 편이 더 안전합니다.


    경찰이 중국발 인터넷 해킹 피해가 늘고 있는 만큼 금융기관 사이트에 접속하는 해외 IP 주소에 대해 수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개개인별로 해킹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수시로 바이러스를 검사해 미연에 방지하는 습관을 가져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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