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0일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해 '혁신성장을 위한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지능화 혁신을 기반으로 산업 생산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고질적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 성장동력으로 연결하겠다는 내용으로  지능(intelligence), 혁신(innovation), 포용·통합(inclusiveness), 소통(interaction)의 머리글자를 딴 'I-코리아 4.0'이라는 정책 브랜드를 만들었다.


문 정부 4차산업혁명 밑그림, 사람중심 지능화경제


이날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지능화 기술 연구개발(R&D)에 2022년까지 총 2조2천억원을 투자하고 지능화 R&D 핵심인재 4만6천만명을 양성하는 한편, 고용구조 변화에 대응해 전직(轉職)교육을 강화하고 고용보험을 확대하는 등 일자리 안전망을 확충키로 했다. 


또 세계 최초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2019년 3월), 주요 산업별 빅데이터 전문센터 육성 등을 통해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작업과 함께 신산업에 대해 기존 법령에 따른 규제를 완화하는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하는 등 혁신 친화적인 방향으로 분야별 규제·제도를 전면 재설계하는 작업도 내년에 시작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진료정보 전자교류 전국 확대, 맞춤형 정밀진단·치료 확산,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혁신 등이 추진된다. 복지 분야에서 간병·간호 지원 로봇 도입과 노인치매 생활보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 예측도를 18% 향상한다는 계획.

시티 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모델을 구현해 자율제어 기반 지능형 스마트폰을 확산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가정 내 생활혁명을 실현하고 제조 분야에서는 스마트공장 확산과 '제조업의 서비스화'가 목표.


교통 분야에서는 지능형 신호등 확산과 사고 위험 예측 고도화를 통해 도심 교통혼잡을 10% 줄이고 교통사고를 5% 줄이는 것이, 이동체 분야에서는 고속도로를 달릴 수 있는 준자율자동차를 상용화하고 자율운항선박을 도입하며 국내 드론 시장 규모를 현재의 20배로 늘리는 것이 각각 목표로 제시됐다.

국방 분야에서는 지능형 국방 경계감시와 AI 기반 지능형 지휘체계를 도입해 2025년까지 경계 무인화율을 25%로 높여 병력자원 감소에 대응키로 했다. 


정부는 4차산업혁명 대응 역량 확보를 통해 2022년까지 신규매출 증대, 비용절감, 소비자 후생 증대 등을 합해 최대 128조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고 신규 일자리 36만6천개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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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늑대(天狼)

MIXI (Martial arts, Investment in stocks X Information tech) World...since 2008

싸이월드와 네이트온 메신저로 유명했던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 는 조만간 정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합니다. 

SK컴즈는 대표 서비스인 싸이월드와 싸이메라 조직을 분사하고 네이트 검색을 사실상 종료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받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도 진행하는 중이라는군요.


한때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싸이월드와 네이트를 운영했던 SK컴즈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아주 잘나갔던 SK컴즈가 몰락의 길을 걷게 된 원인은 변화하는 모바일 시대에 잘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등 모바일 SNS가 각광받는 동안 SK컴즈 핵심 서비스인 싸이월드는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대응이었죠.


그때부터 이상하다고 느끼긴 했었는데..아무리 몇년전 당시 점유율 1위라도 변화나 노력없인 영원할 수 없는 것인데 말이죠. 


이는 아마도 SK플래닛, SK텔레콤 출신 낙하산 인사로 경영진들의 전문성 부족으로 미흡한 대응과 경직된 회사의 소통구조로 인터넷 기업이 갖추어야 할 창의적이고 수평적인 소통과 빠른 변화를 시도하기 힘들었던게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다보니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으로 주도권을 뺏겨버렸고 이미 주도권을 뺏긴 싸움에 승산은 없었으리라 봅니다.


SK컴즈는 ‘싸이월드’를 종업원 인수(EBO·Employee Buy Out) 방식으로 분사시킬 계획이라고 밝혔고 네이트 검색 서비스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에 이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네요. 성사되면 사실상 네이트 검색은 외관만 남고 실질적 서비스 운용은 다음에서 하게되는 거지요.


변화의 시대에 굳은 사고로 적응하지 못한 기업의 최후라고 할까요. SK컴즈 직원들만 안타깝게 됬네요. 


한때 함께 즐겼던 싸이월드가 이렇게 몰락하고 MSN을 꺽고 최고의 메신져의 입지까지 올랐던 네이트온 등이 이렇게 되어 버린다니 기분이 참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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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늑대(天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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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밤 SBS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대통령과의 원탁대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 명명된 프로그램에서 국민과의 의미있는 대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라고 말해야 합니다만...솔직히 전 잘 모르겠습니다.

글쎄요?..란 의문이 들기도 하고...

원탁의 대화를 준비한 원래의 목적는 소통이란 명분아래 현 정부의 정책에 대한 국민에 대한 이미지의 쇄신과 지지를 얻기 위함이었을 거라 짐작해 봅니다만...

이날의 SBS의 이 프로그램은 4.9%로 동시간대 최하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는 국민들이 이미 어떤식으로 진행될지 예상을 하고 아예 보지를 않았다고 추측할 수 있을 정도로 저조한 성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날 방송을 보고나서 솔직히 그분께 이런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원탁의 대화라...
원탁의 대화에서 그 원탁이란 본래 의미를 아시는지요?
단순히 원탁에 둘러 앉아서 얘기만 하신다고 그게 원탁의 대화인지요?

저의 짧은 지식으로만 보아도 원탁의 의미같은 눈높이..
즉, 상호간의 평등한 입장에서 서로의 의견을 스스름없이 개진하고 받아들이면서 더 나은 대안을 찾아내는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번 방송을 본 후에 느낌은...
답을..길을 미리 정해놓고 다른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그 정해진 정답에 맞추려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제가 잘못본게 아니라면...
그 이외의 반대 질문은 잘못 알고 있다는 식의 일방적 교정?을 통해서 주지시키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토론이란 상호간의 쌍방향 대화여야 하는데...이번 원탁대화는 웬지 단방향 창구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방향이라면 연설과 다를 바 없지 않을까요.

각본이 정해져 있었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조금만 더 이병박 대통령께서 다른 의견들을 받아들이고 절충하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면
보다 더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내지 않았을까..생각해 봅니다.

대화하는 원탁의 높이가 서로 달라서는 진정한 원탁의 대화라 할 수 없지 않을까요?

다음 기회의 토론의 장이 다시 열린다면 국민과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진정한 원탁의 대화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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