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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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크리스마스' 여운이 남는 종결, 결말의 의미미디어 리뷰 2011. 3. 24. 00:35
괴물은 태어나는 걸까? 만들어 지는 걸까? 지난 20일 단막극의 새로운 부활을 알린 KBS 드라마 스페셜의 연작 시리즈중 하나인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마지막 8부작의 마지막회를 끝으로 종결되었습니다. 우연히 보게된 시청이 매주 일요일 밤 11시 15분에 꼭 찾아서 보게 만들었을 만큼 화이트 크리스마스란 드라마는 매우 독특했고 한편으론 신선한 근래에 보기드문 잘 만들 드라마였다고 총평하고 싶네요.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주제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괴물은 태어나는 걸까? 만들어 지는 걸까?"란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기위해 눈으로 고립된 한 명문학교의 엘리트 학생들을 통해 실험하는 지적이고 한편으론 엘리트인 연쇄살인범을 주인공으로 한 심리게임? 이라고 할 수 있을거 같네요. 사실 전부가 주인공이라고 할만큼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