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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복귀, 타이슨 자선경기 15년만의 복귀 파이트머니 240억
    무림 객잔/무예 이야기 2020. 5. 1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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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복귀, 타이슨 자선경기 15년만의 복귀 파이트머니 240억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복귀, 타이슨 자선경기 15년만의 복귀 파이트머니 240억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4)의 링 복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은퇴한지 15년 만에 링 복귀를 노리는 마이크 타이슨(54)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파이트 머니도 치솟고 있다.

    타이슨은 지난달 24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경기를 준비 중이다. 링에 오르기 위해 충실하게 준비해왔다. 3~4라운드 자선경기에 출전해 노숙자, 마약의 위험에 빠진 이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후 타이슨과 관련된 해외언론의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영국언론 ‘스카이스포츠’는 7일 “타이슨은 하루에 2시간씩 유산소운동을 하고, 웨이트트레이닝도 꾸준히 하며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그의 힘은 22세 남자와 같은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일 타이슨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복싱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타이슨은 현역 시절 자신의 주무기였던 강력한 훅을 선보였다. 이에 야후스포츠는 "타이슨은 여전한 기량을 갖추고 있다. 강력한 주먹이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괜히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던 것이 아니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복귀, 타이슨 자선경기 타이슨 훈련 영상


    이 동영상에서 타이슨은 50대 중반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왕년의 스피드와 파워를 과시했다. 25초 분량의 영상 마지막에는 타이슨이 "내가 돌아왔다"고 외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약 1주일 전 타이슨은 "자선 경기를 위해 몸을 만들고 있다"며 복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타이슨은 두 말 할 나위 없는 전설적인 복서다. 1985년 프로로 전향, 1986년 최연소(20세) WBC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며 이름을 알린 타이슨은 1996년까지 꾸준히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을 따내며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타이슨은 이후 강간혐의로 복역하는가 하면, 1997년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에반더 홀리필드의 귀를 물어뜯는 등 기행을 거듭해 구설수에 올랐다. 하락세를 보인 타이슨은 결국 2005년 은퇴했다. 하지만 전성기에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준 복서였다는 점만큼은 분명했고, 2011년 국제복싱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며 업적을 인정받았다.

    통산 전적 50승 2무 6패를 기록한 타이슨은 지난 2005년 케빈 맥브라이드에게 6라운드 KO패를 당하면서 링을 떠났다. 타이슨은 50번의 승리 중 44번을 KO로 승리했고 특히 1라운드 KO승은 24번이나 돼 '핵주먹'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한 20세에 세계헤비급 챔피언에 오르며 역사상 최연소 헤비급 챔피언이라는 기록도 갖고 있다.

    타이슨은 지난 2005년 6월 케빈 맥브라이드와 경기를 끝으로 링을 떠난 뒤 대마초 농장 사업가로 변신했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복귀, 타이슨 자선경기 15년만의 복귀 파이트머니 240억


    최근 타이슨이 뉴질랜드 럭비 국가대표 출신 헤비급 복서 소니 빌 윌리엄즈(34)와 100만달러(약 12억원)의 대전료가 걸린 자선 경기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는데, 하루 만에 20배가 치솟은 셈이다.

    미국 CBS 스포츠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격투기 단체 '맨손격투 챔피언십(BKFC)'이 최근 타이슨에게 2000만달러(약 240억원)의 대전료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데이브 펠드먼 BKFC 대표는 "타이슨은 복싱계의 레전드로, 2000만달러가 보장되는 선수"라며 "최근 공개된 타이슨의 훈련 영상을 보면 아직 그가 건재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타이슨은 아직 BKFC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현지에서는 타이슨이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경기가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타이슨에게 거액의 대전료를 제시한 BKFC는 2018년에 설립한 단체로, 글러브 없이 맨주먹으로 매치를 벌이는 격투기 단체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복귀, 타이슨 자선경기 15년만의 복귀 파이트머니 240억


    미국 현지에서는 에반더 홀리필드가 타이슨의 복귀전 상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만약 이들이 맞붙는다면 1997년 후 23년 만의 대결이 되는 셈이다.

    당시 타이슨은 세계복싱협회(WBA)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홀리필드의 오른쪽 귀를 물어뜯어 ‘핵이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외에도 도전자들이 줄을 섰다. 뉴질랜드 럭비 전설인
     소니 빌 윌리엄스와 호주 럭비 선수 출신인 폴 갤런도 타이슨과 함께 링을 오를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강펀치로 상대를 연달아 눕혀 ‘핵주먹’이라고 불렸던 타이슨은 프로복싱 헤비급에서 통산 50승 6패를 올리면서 44차례나 KO를 뺏는 괴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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