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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주로 믿었던 국민주 줄줄이 반토막, 개미 지옥같은 증시주식 경제 재테크 뉴스정보 2022. 6. 18. 14:08반응형
지속되는 증시 하락장에 대표 우량주로 골라 샀더니 삼성전자 1년 넘게 내리막, 카카오는 3분의 1토막 수준, 현대차·네이버서도 큰 손실에 발등찍힌 개미가 많아졌다.
삼성전자와 카카오 네이버 현대차 등은 지분 1% 미만 주식을 소유한 소액주주 수가 각각 500만명, 200만명인 대표적인 '국민주'들이 연일 신저가를 경신하면서 동학개미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
카카오 주식을 소유한 소액주주도 202만2527명에 달했다. 카카오 소액주주들이 가진 주식 수는 총 발행주식 수 대비 61.8%에 해당하는 2억7579만주다.
하지만 약세장 속에서 개미들의 국민주 사랑은 여전하다. 올해 들어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 주식을 총 14조417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은 각각 8조원어치, 6조694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지난해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매수 평균단가를 감안하면 개인투자자들은 국민주 종목 투자로 현재 20~40% 손실을 입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D램,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고정거래가격이 좀처럼 반등세를 보이지 않으면서 주가 상승 모멘텀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
매크로(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치를 낮추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8000원에서 7만9000원으로 10% 하향했다.
인터넷·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코로나19 특수로 높아진 성장주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을 반납하고 있다. 향후 글로벌 사업 성과에 따라 주가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전기차, 자율주행 등 신성장 사업 추진 상황에 따라 주가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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