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 객잔
-
무단 팔극권 (武壇 八極拳)의 특징무림 객잔/팔극권(八極拳) 2011. 6. 25. 01:23
무단 팔극권 (武壇 八極拳)의 특징 팔극권은 창현일대에 존재하는 권법으로 그다지 널리 퍼지진 못했으나 이미 무술계에서는 그 이름이 널리 퍼져 명문권법으로서 공인받게 되었다. 현재는 남경이남까지 전해져 익히는 자가 많아졌다. 지금은 점점 더 늘고있는 추세다. 그곳이 그렇게 된 것에는 또한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데 그것은 팔극권이 우수하기 때문일 것이다. 팔극권의 이러한 특징은 모두 8가지로 나눌 수 있다. 무단(武壇)의 공식 로고 첫 번째로 수련할 때에는 순서가 있다. 중국 권법은 내용이 비록 매우 오묘할 지라도 수련할 때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안된다. 반드시 순서를 따라 차례차례 익혀가야 하며 다음 단계로 배울 권법을 정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이는 팔극권이 그만큼 익히기 힘든 권법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
-
팔극권(八極拳)의 개요 및 수련과정무림 객잔/팔극권(八極拳) 2011. 5. 26. 03:18
팔극권(八極拳)의 개요 중국에는 수많은 무술의 문파가 있는데 실전상에서 명성을 떨친 문파는 그리 흔치 않다. 그러나 몇몇 문파는 실전에서 아주 이름을 날렸는데 그중 팔극권은 특히 유명하다. 우리나라 사람들 에게는 생소한 팔극권은 중국 북방의 강권에 속하는 무술중에 하나로 모양은 소박하고 화려 하지 않으나 그 위력은 실로 대단하다. 팔극권에는 수많은 명인 이 있으나 그중에서도 신창 이서문 (창을 잘써서 붙은이름)은 특히 유명한데 그는 키는 작고 몸은 외소 했지만 그의 공력은 대단했으며 몇백번의 결투에서 한번도 패한적이 없는 불패의 영웅으로 유명하다. 무단 팔극권 이서문은 처음에는 소림권을 배웠으나 후에 팔극권 으로 바꾸었는데 성격이 괴팍하고 고집이 심하고 싸움을 좋아해 스승이 처음에는 팔극권을 전수하기를 ..
-
중국무술의 발경(發勁)이란 무엇인가?무림 객잔/팔극권(八極拳) 2011. 5. 20. 21:13
중국무술의 발경(發勁) 몇년전만 하여도 무술의 발경(주: 발력 이라고도 함)에 관한 이론을 보여주거나 시범을 하게 되면 속임수에 의한 허무맹랑한 것으로 여기며 미친 사람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지금은 무술의 대중화가 이루어진 시대인 만큼 미국 일본을 비롯해 여러나라에서 발경의 이론이 인정되고 있다 상대가 공격을 가해왔을때 그 공격이 펼쳐지는 마지막 단계가 가장 위력적이고 최대한의 효력이 발휘되는 순간이다 그렇기에 방어를 하려면 공격을 시작하는 순간이나 진행되고 있을때에 하게 된다 상대가 방어할수있는 이유는 확실한 거리에서 손과 발을 구부렸다가 펴면서 치거나 차고 큰 동작으로 휘둘러 사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방어가 곤란하고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어떤 것인가를 연구하게 되었는데 상대와의 아주 ..
-
현대사회에서 무예수련의 의미는 무엇일까?무림 객잔/무예 이야기 2011. 5. 14. 22:39
아래의 글은 2006년 7월경에 네이버 무예동에 올렸던 저의 글 입니다. 은빛늑대 입니다. 그동안 길다면 긴시간동안 무예동과 함께 해 오면서 그다지 많은 글을 올리지는 못한거 같습니다. 사실 어쩌면 무예동과 같은 온라인 동호회에서의 글의 파장이 생각보다 꽤 크다는 것을 알기에 짧은 지식과 경험으로 이런저런 생각들을 글로 적는것이 조심스러웠기 때문이란 것이 맞을겁니다. 며칠전 사쉼님이 올린 글을 읽고 한동안 곰곰히 생각해 보았고, 그래서 앞으로는 미력하나마 제 생각과 경험들을 올려볼 생각입니다. 이유는 아직 저보다 수련경력 짧거나 초보자 분들도 분명 있을 것이고, 그분들에게 부족한 글이나마 수련에 도움이 되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현대사회에서 무예수련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이는 무예 ..
-
그레이시(브라질) 유술 주짓수의 창시자 콘데코마 마에다 미츠요무림 객잔/무예 이야기 2011. 5. 12. 01:56
콘데코마(Conde Koma) 마에다 미츠요 1. 마에다 히데요-전설의 시작. 마에다 미츠요는 아오모리 현 출신이었습니다. 본명은 마에다 히데요였고, 강도관 입문후에 마에다 미츠요로 개명합니다. 유도의 본관인 강도관이 창립되기 2년전인 1880년에 태어났다고 합니다.(1878년이라고 기록된 자료도 있습니다.) 강도관의 창립자이자 유도의 창시자였던 가노 지고로와는 21살 차이죠^^ 아버지는 스모 선수로 이름이 높았다고 하죠. 비록 마에다 히데요의 체격은 작았으나 힘만큼은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아 장사였다고 합니다. 사실 그의 유년기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는 거의 없습니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 자료라는 게 별로 확실치 않습니다. (만화책 '콘데 코마' 때문에 그의 일대기가 꽤 잘못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
-
이소룡과 최영의(최배달)에 대한 몇가지 오해무림 객잔/무예 이야기 2011. 5. 6. 01:11
세상 사람들이 이소룡(브루스 리)과 최영의(최배달)에 대해 몇 가지 오해를 하는 점이 눈에 자주 띄어서 정보를 제공한다. 이소룡에 대한 오해 이소룡을 단순히 영화배우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는 영화배우이기 이전에 무술가였다. 무술이론에 해박했고 도장을 경영하며 여러 제자들을 키웠다. 그의 아내도 도장을 경영하며 만났다. 그가 무술대회에서 시범연무를 하는 것이 눈에 띄어 텔레비전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경력을 쌓았다. 그리고 여러 연예인, 유명인사들에게 무술지도를 했다. 그러면서 영화스타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게 된 것이다. 그는 여러 무술을 섭렵했으나 그가 특히 많이 배운 무술이 엽문 사부에게 배운 영춘권이며, 그 후 수많은 무술인들과 교류하며 여러 무술을 연구하고 노장철학을 중심으로 "절권도"..
-
<바람의 파이터> 극진 공수도의 창시자 최배달 어록무림 객잔/무예 이야기 2011. 4. 27. 19:26
무도가로서 한길을 걸어간 최배달은 전설 같은 일화를 남긴 최강의 파이터였지만 대중의 가슴을 흔들어 놓기에 부족함이 없는 훌륭한 언변가이기도 했다. 최배달 어록으로 남겨진 그의 말들은 지금 회자되어도 가슴을 울리는 말들로 채워져 있다. 최배달이 남긴 어록과 함께 그의 실제 육성을 들려드린다. ”정의 없는 힘은 폭력이고 힘없는 정의는 무능이다” 이라크 파병 등 사회적 이슈와 맞물려 회자된 바 있는 이 말은 실전 공수라는 이름으로 극진 공수도를 창설한 최배달의 사상을 가장 함축적으로 전달하는 말이다. 극진 공수도가 실전의 힘을 기르고자 하는 이유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일본의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의 오륜서를 접하면서 얻는 깨달음이지만 영화 속에서는 최배달(양동근)의 스승이 되는 범수(정두홍)에게 오륜..
-
미야모토 무사시, 그 승부의 세계무림 객잔/무예 이야기 2011. 4. 23. 13:08
미야모토 무사시, 그 승부의 세계 낭인 미야모도 무사시... 일본 최고의 검객...그를 그린 미야모도 무사시란 책을 보면 당대 최고의 검술가로 '바지랑대'라 불리는 긴 칼을 쓰고 바위에 앉아서 날아오는 제비를 칼로 베어냈다는 '사사끼 고오지로'와 최후의 한판 시합을 벌이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무사시는 시합장인 섬으로 가는 배 안에 있는 노를 발견하곤 즉석에서 그것을 깍아 만든 목도로 결전에 임했다는 사실이 묘한 뒷 맛을 남기는데... 고도의 심리전... 전쟁이나 스포츠나 격투기도 마찬가지...싸움은 심리전이다. 속임수가 없이는 힘들다...정공법만 가지고는 이기기 어렵다. 늘 이기는 사람은 마술과 같은 속임수를 잘 쓰기 때문이다 ...!!! 그 기술에 걸리면 열이면 열 다 속아 넘어가기 때문이다.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