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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옴니아를 겨냥한 LG전자 스마트폰 거품 뺀다
    IT 얼리 어답터 2009. 1. 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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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에서 드디어 삼성의 옴니아를 대항한 스마트폰이 나온다고 합니다.

    사실 옴니아의 가격책정은 광고 홍보비가 포함되었다고 밖에 볼 수 없을만큼 거품이 끼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스마트폰 유저라면 당연히 알고 있었을 것이고, 일반 휴대폰 유저들도 어느정도는 공감되는 부분일 것입니다.

    물론 홍보를 잘해서 일단 옴니아의 판매는 성공적이지만요.

    여튼 옴니아의 스펙과 거의 동급이면서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가격 70만원대의 스마트폰을 LG전자에서 출시한다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스마트폰도 적정한 가격을 찾아가는게 올바르다고 생각하니까요.

    내달께 출시… 삼성전자 '옴니아'와 전면전 나서

    LG전자가 이르면 내달께 국내에서 첫 스마트폰을 내놓고 삼성전자의 T옴니아와 전면전에 나선다.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내달 SK텔레콤과 KTF를 통해 MS 윈도 모바일 기반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할 제품은 지난해 11월 미국 AT&T와이어리스를 통해 공급한 바 있는 `인사이트'(INCITE, LG-CT810)'를 국내에 맞게 변형한 제품이다.

    인사이트는 3인치 전면 터치스크린을 장착하고 MS윈도 모바일 6.1을 탑재한 3G HSDPA 휴대폰이다. 인터넷풀브라우징과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 GPS를 지원하고 MP3나 동영상 파일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메인화면의 유저인터페이스(UI)가 비교적 깔끔하고 스마트폰 치고는 휴대폰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폰의 취약점인 전력소모량도 비교적 뛰어나다는 평. 다만 인사이트는 3인치 화면크기에 비해 제품의 테두리가 불필요하게 크고, 두껍고 투박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LG전자는 이 스마트폰 가격을 70만원선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재 일부 풀터치폰 수준으로 지난해 11월 SK텔레콤이 출시한 삼성전자의 `T옴니아'에 비해서는 30만원 가량 낮은 수준이다. T옴니아는 주력인 4GB 제품이 96만 8000원, 16GB는 106만 8000원이었다.

    때문에 이동통신사들의 보조금을 감안하면 40만원 안팎에서 구입이 가능한 셈이어서 LG전자는 인사이트를 통해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여는 동시에 최고가폰인 T옴니아와 대결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원문보기

    옴니아의 가격부담때문에 망설이고 있는 분이 있다면 내달게 출시될 LG전자의 '인사이트'의 발전형 모델을 기대해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LG전자의 새 스마트폰이 '인사이트'의 저 투박한 외형만 어떻게 좀 해준다면 가격 매리트와 동급의 스펙으로 상당히 선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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