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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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 쇼의 유쾌한 묘비명,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세상 리뷰 2009. 6. 21. 12:55
버나드 쇼가 남긴 유쾌한 명언과 어록들 1856년 7월 26일 ~ 1950년 11월 2일에 생을마감한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그의 죽음에 비석이 새겨졌는데 이 버나드 쇼의 묘비명에는 아직도 풀리지않은 미스테리한 명언이 남겨져 있습니다.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 남자는 많이 알수록, 여행을 할수록 시골소녀와 결혼하길 원한다.-버나드 쇼 ◎ 가능한 한 일찍 결혼하는 것은 여자의 비지니스이고, 가능한 한 늦게까지 결혼하지 않 고 지내는 것은 남자의 비즈니스이다. -버나드 쇼 ◎ 건전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있다 는 것은 미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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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충격, PD수첩 용기에 경의를 표하며세상 리뷰 2009. 6. 10. 21:56
PD수첩 "봉쇄된 광장, 연행되는 인권" - 6월 2일 방송-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혹시라도 못보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이 이야기는 꼭 써야겠다는 생각을 들기 때문에 펜을 들어본다. 6월 2일날 "봉쇄된 광장, 연행되는 인권"이란 주제로 PD수첩을 통해 방영된 방송은 그동안 설마 그정도는 아닐꺼야...라고 생각했던 나의 안일한 생각에 현 공권력의 실체를 알게 해줌으로써 적잖은 충격을 주었다. 처음 우연히 방송을 볼때만 해도 그냥 호기심정도였던 마음이 방송의 중반을 거쳐 후반으로 갈 수록 무언가 꽉막힌듯한 답답함과 대한민국이란 나라에 대해 화가남을 넘어 분노를 감출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그들은 법의 집행의 정당함이라는 타이틀을 앞세운 방어막을 치고 아무 힘이 없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믿기 힘든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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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 본 노제 영결식, 이날만은 직장인이고 싶지 않았습니다.세상 리뷰 2009. 5. 30. 16:47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 이날만은 차라리 백수이고 싶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제 16대 대통령이었고. 바보 대통령으로 불리웠고.. 우리의 자랑스런 대통령이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 어제는 그분을 보낸 영결식날 이었습니다. 당연히 직접 참석하고 싶었고 두눈으로 지켜보고 싶었고 같이 노란물결을 그리며 애도해 드리고 싶었습니다만... 그날 전 웃기게도 직장에서 일을하고 있었습니다. 아니 어쩔수 없는 상황에 그저 일을 하고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겨우 점심식사를 하면서 TV로 영결식을 잠시 보는것이 전부였었습니다. 잠시보는 동안에도 '악어의 눈물'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몇몇 인사들을 보면서 화가 나기도 했지만... 이런날에는 그런생각 조차 하지않기로 했습니다. 단지 저 자리에 같이 서있고 싶은데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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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님, 이젠 당신의 진실을 믿습니다. 눈물로 하루를 보내고세상 리뷰 2009. 5. 24. 12:39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정말 믿기 힘든 슬픈 일이 일어났습니다. 오전에 갑자기 들려온 충격적인 비보는 저를..아니 국민 모두를 슬프게 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은 지금도 도저히 믿기지 않고 믿고 싶지 않지만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유서가 발견되었고... 검찰측에서 노무현 전대통령의 사안을 투신자살로 최종 확인했다고 공식발표를 했다고 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 40~50분쯤 비서관 1명과 마을 뒷산에 등산을 하던 중 언덕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숨졌다. 노 전 대통령은 당시 머리 부분을 크게 다쳐 오전 7시 5분쯤 인근 김해 세영병원으로 옮겨진 뒤 양산 부산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고 노 전대통령의 사망을 공식확인했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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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세상 리뷰 2009. 5. 23. 11:43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정말 믿기 힘든 슬픈 일이 일어났습니다. 오전에 갑자기 들려온 충격적인 비보는 저를..아니 국민 모두를 슬프게 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은 지금도 도저히 믿기지 않고 믿고 싶지 않지만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유서가 발견되었고... 검찰측에서 노무현 전대통령의 사안을 투신자살로 최종 확인했다고 공식발표를 했다고 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 40~50분쯤 비서관 1명과 마을 뒷산에 등산을 하던 중 언덕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숨졌다. 노 전 대통령은 당시 머리 부분을 크게 다쳐 오전 7시 5분쯤 인근 김해 세영병원으로 옮겨진 뒤 양산 부산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고 노 전대통령의 사망을 공식확인했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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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천, 거꾸로 역류하는 물고기에서 인생을 보다세상 리뷰 2009. 5. 10. 15:26
거꾸로 흐르다 저녁무렵... 청계천을 지날 일이 있어 걷다가 우연히 돌다리 옆을 보게 되었습니다. 고기... 물고기? 피라미인지 송사리인지 알 수 없는... 그것도 많은 수의 물고기 돌다리 옆에 앉아 묵묵히 들여다보길 1시간쯤... 그렇다 이넘들 물살을 따라 편하게 내려가는 놈보다 기를쓰고 제자리를 유지할려고 하는 녀석이 훨씬 많네 자기 자기를 그대로 유지할려면 물살을 거슬러 역류해야 할텐데.. 그러면 힘들텐데... 세상사와 다를게 없군... 사람의 인생과 별반 다를바 없군... 우리와 다를게 없다? 이거 쉽지 않은걸... 서울 청계천... 아름다운 우리의 자랑거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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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대기업의 입사시험문제. 제약과 선택세상 리뷰 2009. 5. 7. 02:26
어떤 대기업의 입사시험 중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당신은 거센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길에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마침 버스 정류장을 지나치는데 그 곳에는 세 사람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죽어가고 있는 듯한 할머니.. 당신의 생명을 구해 준적이 있는 의사.. 당신이 꿈에 그리던 이상형.. 당신은 단 한 명만을 차에 태울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을 태우겠습니까? 선택을 한 후 설명을 하십시오. 여러분은 어떤 답을 하시겠습니까? 어떠한 답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당신은 죽어가는 할머니를 태워 그의 목숨을 우선 구할 수도 있을 것이고, 의사를 태워 은혜를 갚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의사에게 보답하는 것은 나중에도 가능한데 비해 이 기회가 지나고 나면 이상형을 다시는 만나지 못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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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의 크리스마스 정원과 새하얀 눈덮힌 교내세상 리뷰 2009. 5. 6. 00:02
한양대안 본관앞에 둥그런 정원에 크리스마스날 조명을 설치 했더군요. 밤에 보니 정말 멋지더군요. (카메라 화소가 낮아 화질이 딸리는게 살짝 아쉽네요.) 크리스마스 지나고 꽤 오랫동안 설치되 있었는데... 웬지 사진으로 담아두고 싶었습니다. 크리스마스때 설치해 놓은건데.. 꽤나 오랫동안 켜 있더군요. 밤에 보니 참 멋집니다. 혼자보기 아까운 장면이라... 눈 덮힌 한양대 본관... 날짜에 안맞게 갑자기 눈이 왔습니다. 그것도 폭설?이 소나기처럼... 단 하루만에 발이 푹푹 빠질정도로 쌓였습니다. 세상이 깨끗해 보입니다. 같은날... 한양대의 후문쪽 정보통신대학 가는쪽의 운동장 입니다. 눈에 덮혀 하얀 나무들이 참 이쁘더군요.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 들가는 출입구로 학교안에 있어서 이용하기 편합니다. 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