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조9000억원을 투입해 55만개(연간 기준 28만개)의 새 일자리를 만든다고 합니다.
일단은 이렇게 질러 놨습니다. (특기죠;;)
그런데 실상 알고보면 썩 유쾌한 발상이 아닙니다.
고통은 서민들과 신규 입사사원들에게만 분담시키고
일자리라고 하는 것도 대부분 종합해보면
인턴........계약직.........일용직........그리고 알바 군요.
이전부터 군대, 결혼(여성), 유학, 알바를 모두 취업통계에 더 해왔기에 저런 일자리 창출이 55만개가 가능할 것일 지도 모릅니다.
수치상으로는요...
그런데 과연 그것이 정말 도움이 되는 정책일지 의문에 또 의문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참..그 4조 9000억원의 대부분은 적자행진중인 고용보험료에서 끌어쓸것 이라는 믿고 싶지않는 소리도 들리는 군요. 직장인이 봉인가요? -_-;
새 일자리 창출에는 총 2조7000억원이 투입된다. 중소기업이 인턴 채용 시 임금의 최대 70%까지 지원하는 사업에 당초 985억원에서 1629억원으로 예산을 늘려 채용 인력을 3만7000명으로 1만2000명 확대한다. 또 대학 조교 채용 확대(7000명), 전파 자원 총조사 등 지방대 졸업자를 위한 일자리(7500명), 공공기관 인턴(4000명)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공공근로 사업에는 총 2조원을 투입, 40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고용유지지원금, 무급휴업수당 지급 등 일자리 나누기에는 추가로 5000억원의 예산을 투입, 재직 근로자 22만명의 실업 예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다. 생계 지원 및 고용 촉진 등에는 1조6000억원을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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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작년이었던가 재작년이었던가...
주가를 5000 포인트로 만들겠다던 어떤 분의 말이 떠오르는 군요.
이번에도 수치만을 만든채...아니 수치도 못마춘채 거꾸로 가 버리는게 아닐지 걱정입니다.
이젠 더 졸라맬 허리띠도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