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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일어나는 단말기 시장의 변화를 잘 살펴보면
이제는 단말시장에서 통합적 기능은 스마트폰의 트랜드로 밀고...
휴대폰은 각자의 특화된 기능을 전면적으로 미는 정책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LG텔레콤에서 전자사전 기능 강화폰인 ‘블링블링 캔유(canU-F1100)’를 출시 했습니다.
20일 국내 출시된 이 폰은 기본 영어,일어,중어의 3개국 단어 56만개 이상을 수록하고, 상황별로 자주 쓰이는 회화를 원어민 발음으로 들을 수 있는 ‘3개국 회화사전(음성듣기)’을 지원한다고 하네요.
미국·일본·중국 등 18개국에서 자동로밍되고 가격은 40만원대 후반 이라고 합니다.
그리 저렴한 가격대라고는 볼 수 없지만...
해외여행을 자주다니고 싶으나 회회가 딸리는 분들이나 공부하는 분들에겐 충분히 어필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히트의 요지는 얼마나 기능과 회화의 컨텐츠가 다양하냐 겠군요.
그러나 역시나 폰이라 사전 검색을 할때 키입력에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살짝 부정적인 생각도 듭니다만...
어쨌던 이제는 고만고만한 통합기능은
스마트폰이라는 능력좋은 동생에게 넘겨주고
하나씩만 뛰어난 특기를 가진 휴대폰으로서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아이디어의 제품들이 출시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