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0일 FPS 기대작인 배틀필드 온라인 오픈베타 시작 되었습니다.

그동안 세차례의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와 프리 오픈 베타 테스트를 거쳐 버그수정과 개선사항들을 반영해 드디어 오픈베타를 통해 누구나 즐길수 있게 되었군요.

지금까지 나온 온라인 FPS 게임중에서는 최고라해도 좋을만큼 전장을 잘 구현했고 완성도도 높은편입니다.
하지만 상용을 목표로 둔 게임인만큼 아쉬운 부분도 눈에 띄었는데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일단 배틀필드 온라인이 타 FPS 온라인게임에 비해 최대의 장점은 리얼한 전장의 구현에 있습니다.
작전 지휘관의 지휘나 레이더의 사용 그리고 포격지원을 통한 큰그림을 그리는 것부터해서, 각각의 분대장을 중심으로한 분대 플레이 역시 다른 게임에서는 맛볼수 없는 즐거움 입니다.

배틀필드 온라인 (BattleField ONLINE) 오픈 베타

게다가 각종 탈것의 잘비들이 사실감 있게 구현되어 무게감을 느낄 수 있으며, 각각의 병과별로 특징이 뚜렷해 선호하는 전략적 플레이를 할 수 있고 상호간에 음성채팅이 가능하므로 보다 액티브한 게임진행이 가능해 집니다.

마치 전장한 가운데에서 전투를 즐기는 느낌이랄까요.

개인적으로는 저격병을 선호하는 편인데 단순히 저격자체도 즐겁지만 보다 멀리있는 적을 정찰하여 아군에게 알려줌으로써 전력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도 또다른 재미더군요.

반면에 배틀필드 온라인 역시 상용화를 염두해 두고있는 만큼 어쩔수없이 돈질?을 할 수 밖에 없게 되어 있는 구조는 불만이라면 불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적인예로 컨디션 시스템이란 것 때문에 게임중에 버는 돈의 대부분이 나가버려서 무기 같은 것을 구입하기 어려워 집니다. 그럼 구입안하고 처음총을 사용하면 되지 않느냐 하겠지만 처음의 연습용 총은 하사이상의 계급이 되면 능력치가 감소하게 되기에 반드시 살 수 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배틀필드 온라인 (BattleField ONLINE) 오픈 베타

문제는 사더라도 총 자체가 종량제여서 다시 총을 살 돈을 모으기전에 다 소진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국 캐쉬를 질르라는 구조인데 아마도 이런 문제가 제기되어서 인지 오픈베타 초반에는 이벤트를 통해 일단 무기를 한번은 지급해 주기에 당장은 큰 불만은 없겠으나 시간이 지나면 불만이 나올여지가 많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조금만 유저를 배려해서 컨디션회복 비용을 줄여준다던가 아니면 라이트유저를 배려해 게임을 하지않을때라도 컨디션을 조금씩 회복해 준다던지 하는 업데이트가 있다면 상용화되어도 즐겁게 이용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게임에서 각종 성과를 올리면 훈장이나 약장 혹은 리본을 주는데 현재는 이에 대한 용도도 대표훈장 정도만 다른사람이 볼 수 있고 자기만족에 불과하지않나 합니다. 이것도 조금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개선된다면 좋겠네요.

배틀필드 온라인 (BattleField ONLINE) 오픈 베타

어찌되었던 현재 배틀필드 온라인은 오픈베타 테스트중이고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당장은 캐쉬없이도 즐길 수 있으니 불만은 없고, 게임 자체의 완성도도 높은편이라 가끔씩 즐기고 있답니다.

그러나 아무리 최고가 될 수 있는 완성도를 지녔다고해도 밸런스의 붕괴나 말도 안되는 상술로 치우칠때는 여지없이 그 게임은 망할수 밖에 없다는 전례를 기억하고서라도 상도?를 지킬 수 있는 유저를 배려하는 최고의 게임으로 상용화 버젼은 출시되길 기대합니다.

배틀필드 온라인의 오픈베타는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즐기실수 있습니다.
http://bfo.pmang.com/bfo_home.nwz

이상으로 2010년 국내 최고의 FPS 게임이 될 가능성을 충분히 지니고 있는 "배틀필드 온라인"에 대한 오픈베타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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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늑대(天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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