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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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보는 듯한 실전 최강의 무술논쟁무림 객잔/무예 이야기 2009. 5. 23. 21:05
인생을 보는듯한 무술 게시판의 갑론을박 논쟁 몇년동안 여러 무술사이트를 보아오면서 게시판을 달구워온 토론 혹은 논쟁거리 중 하나하나가 조금 멀찍이서 떨어져보면 한편의 아웅다웅 인생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정리차원에서 모아보았습니다. 그저 흥미 차원에서 봐주십시오. 끝나지 않는 논란거리 "실전에는 어떤 무술이 좋은가?" 처음 말씀드릴 것 중에 가장 주된 논란거리는 아마도 '실전에는 어떤 무술이 좋은가'에 대한 것입니다. 이 글만 보아도 짜증나거나 몸소리가 쳐지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대개 이런 질문을 처음 하는 분들은 중고생인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남을 때리며 괴롭히고 싶은데 어떤 무술이 좋아요? '하는 질문보다는 '나를 괴롭히는 넘이 있는데 어떤 무술을 배워야할까요?' 와 같은 절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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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팔극권, 대사부 유운초 선사님의 말씀 중에서 Part 1무림 객잔/팔극권(八極拳) 2009. 5. 22. 00:23
무단 팔극권, 대사부 유운초 선사님의 말씀 중에서 Part 1 1. Practicing martial art is like cooking rice: first cook with a very hot oven, then simmer with a mild oven. 무술 연습은 마치 밥을 짓는 것과 같다. 먼저 뜨거운 밥통에 밥을 지은 다음, 약한 불에 끓이는 것이다. 2. Practicing martial art takes all one's concentration. Concentration leads to familiarity, which brings apprehension, whence he would gain endlessly from learning. 무술 연습은 집중하는 것 달려있다. 집중은 익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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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강자 '유도의 귀신' 기무라 마사히코무림 객잔/무예 이야기 2009. 4. 30. 07:43
서장. 전설의 대결 쇼와 26(1951년)년 10월... 리오 데 자네이루의 마라카난·스타디움... 세기의 유술 시합 단판 승부가 벌어졌습니다. 한때 세계 최강의 격투가라는 칭호까지 얻었던 전설의 유도가 '마에다 미츠요'의 후계자 엘리오·그레이시(170cm/63kg) 그리고 기무라 전에 기무라 없고 기무라 후에 기무라 없다는 당대 최강의 유도가 기무라 마사히코(175cm/85kg)의 3 R 각 라운드당 10분의 결투.(기무라의 키에 대해서는 170이라는 자료도 있고 178이라는 자료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보편적인 것은 175였다는 자료입니다. 이에 175로 일단 쓰기로 합니다. 모 스포츠 신문에 나온 UFC의 역사라는 글을 보면 무슨 기무라와 가토가 전부 100킬로가 넘는다고 해뒀던데, 그건 제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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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진가라데 창시자 고 최영의 선생님의 글무림 객잔/무예 이야기 2009. 3. 5. 20:18
극진가라데 창시자 최영의 선생님 글입니다. "네가 젊은너희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남자한테 제일중요한것은 야심이다.. 돈을잃은것은 작은것이다 신용은 중요한것이다 그러니 신용을 잃어 버리면 안된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용기다. 용기를 잃어버린것은 전부 잃은것이다..... 예전에 나의 도장으로 전화가 왔다 극진수련생들이 야쿠자들과 싸워서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서 도장운영이 힘들다는것이였다. 난 싸운 제자들에게 단번에 때려치라고 했다. 그런 정신으로 할꺼면 도장은 의미가 없다고..... 너희들 길에서 누가 너희어깨를 치고 발을 밟고 시비를 건다면 사과를 해라 그런대도 싸움을 건다면 싸워라..... 무엇때문에 가라데를 수련했는데 그런 폐기도 없다면 가라데를 때려쳐라 적에게 등을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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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의 혈기와 도전 "극진 진성대회" 관람기세상 리뷰 2009. 1. 21. 10:23
2006년 9월 3일 일요일 도관 수련 좀 지각할 각오를 하고 -_- "극진진성대회"를 개최 한다길래 큰맘먹고 구경 가보았습니다. 음...잠실실내체육관 생각보다 멀었습니다. (거의 11시 다되서 도착..;;) 막상 경기를 개최하는 체육관 앞에서서 드는 생각은 '어랏..이곳 진짜 대회하는거 맞나? -_-' 싶을 정도로 전혀 외관의 홍보도 없고 밖에는 사람들도 안다니고...여튼 썰렁한 느낌의 입구 더군요. 어쨌든 무료관람이니 이정도는 감사히 패스~ ^^ 오후에는 수련하러 가야하기에 점심 시연때까지만 급관람하기로 결정. 소규모의 대회라 조촐하긴했지만... 참가자들의 열정과 혈기 만큼은 메이저급에 못지 않았다고 생각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도전과 패기가 느껴지는 시합들이었구요.. 그런데 한가지 기분이 좀 드러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