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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통합 요금제 사용 반드시 필요한가
    IT 얼리 어답터 2009. 12. 1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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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통사 스마트폰 통합 요금제의 허와 실

    옴니아2, 아이폰 등 막강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이 출현함에 따라 유저층이 급속히 증가되면서 삼성, LG, 애플사의 기업간의 하드웨어 대결 못지않게 고객의 입장에서 가장 경제적인 요금제를 사용하는 대한 관심 역시 크졌다할 수 있을 것이다.

    이통사의 요금제 인하방안 중 하나로 내어놓은 스마트폰 통합 요금제에 대해 말해 보려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건 "눈가리고 아웅하기" 이다.

    마치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것이 최적의 요금제인 것 같은 착각을 주고 보조금이라는 족쇄로 선택권 마저 없는 마지못해 사용하도록 만드는 요금제가 지금의 현실이다.

    아래는 이동통신 3사가 내세운 스마트폰 통합 요금제이다.

    스마트폰 통합 요금제 비교
    통합요금제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LG텔레콤의 요금제가 그나마 저렴하며(이것의 이유는 원래부터 데이터 요금제는 LG텔레콤이 싸다) SK와 KT의 경우 요금이 올라갈 수록 더 많은 무선인터넷(데이터 패킷) 제공 용량을 준다는 것이다.

    이 시점에서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가 있다.

    정말 1GB 이상의 데이터 패킷 용량이 필요한가?

    필자가 상당기간 스마트폰을 사용해 본 결과를 보자면
    웹에 접속한채 실시간 동영상을 본다던가 실시간 라디오 방송 등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뻘짓?만 하지않고 순수한 웹서핑과 메일확인 등의 무난한 기능만 즐길 경우 한달에 500M면 충분하고 1G면 하고싶은 것을 다 하고 다녀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더구나 위의 요금표는 의도적일지는 모르나 용어 선택 자체가 잘못된 오류를 범하고 있다.

    원래 무선인터넷이란 와이파이(WIFI)를 말한다. 그러므로 표에서의 무선인터넷은 데이터 패킷 요금제로 정정 하는 것이 맞다.

    요즘 나오는 옴니아2나 아이폰 등 인기있는 고사양 스마트폰은 대부분 와이파이 기능이 포함되어 있고 앞으로도 포함되는 것이 대세이다. 
    그러므로 서울 등의 대도시일 경우 와이파이를 사용하여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즐길수 있는 곳이 많고 집에서는 케이블을 연결해 스마트폰으로 무료로 유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으므로 실제로 유료비용이 드는 인프라망에서의 데이터 패킷을 사용할 일은 많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의 가장 유용한 기능이자 장점은 바로 와이파이(WIFI)를 통한 공짜로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는데 있다.

    이것을 모르는 초보유저들이라면 위의 요금제를 사용할 것이고 실질적으로는 손해를 볼 가능성이 크단 것이다.

    위의 통합 요금제를 써야하는 진짜 이유가 있다면 아마도 보조금 때문일 것이다.
    만약 보조금이 걸린 요금제가 아니라면 필자라면 저 패키지 요금은 사용하일은 없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통사 3사중 가장 저렴하다는 LG텔레콤의 스마트폰 요금제를 한번 보자

    OZ 오즈 무한자유 스마트폰 요금제

    만약 LG텔레콤 유저라면 데이터요금제는 이거 하나면 충분하다.

    이유는 위에 글에서 설명을 했으므로 생략하고 실제로 자신이 사용하는 적당한 금액의 통화요금제와 OZ무한자유 스마트폰 요금제를 신청하면 될 것이다.(타사에도 LG보단 조금 비싸더라도 비슷한 요금제가 있다.)

    필자가 스마트폰 통합 요금제의 허와 실에 대해 말하고 싶은 것은 

    - 스마트폰은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WIFI)기능이 제공되며, 집에서 할 경우 데이터케이블을 연결해서 인터넷을 사용할 경우 무료이다.

    - 인프라망을 사용하는 데이터요금제를 통한 인터넷시 동영상이나 음악방송 같은 뻘짓? 만 하지 않는다면 마음껏 인터넷을 사용해도 0.5G~1G면 충분하다.

    - 통화량이 많지 않은 고객이라면 별도로 제공되는 정액 데이터요금제중 가장 저렴한 것과 자신의 통화량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하라.

    - 보조금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스마트폰 통합요금제는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다.

    는 것입니다.

    솔직히 정부의 통신요금 인하정책에 대한 이동통신3사의 대응은 정말 실망스럽다고 밖에 달리 할 말이 없습니다.

    이름만 그럴듯한 요금제에 마치 상당히 저렴한듯한 착각을 주는 요금제 또는 싸게 해줄테니 노예계약 같은 약정을 걸어야 하는 등...
    이것이 요금을 할인 해주는 대신 대가를 요구하는 것과 다를바가 무엇일까요?


    소비자는 언제까지나 속아주는 바보가 아니다.

    이런 눈가리고 아웅하는 진심을 보여줄 수 없는 가짜 할인 요금정책은 언젠가 부매랑이 그들에게 그대로 돌아갈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소비자를 위한 유저를 위한 요금제 인하정책에 공감할 수 있는 요금제 제공해주는 이통사가 나오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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